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[서평]여덟 단어/박웅현 지음/북하우스 박웅현 씨는 자신의 20살 딸에게 그리고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를 여덟 가지 단어로 풀어내고 있다. 자존, 본질, 고전, 견, 현재, 권위, 소통 그리고 인생이 바로 그것이다. 앞의 일곱 단어는 결국 마지막 여덟 번째 단어인 인생으로 압축된다. 그리고 그 인생은 다시 행복이란 단어로 귀결된다. 결국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,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.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떻게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의 흔적이 담겨 있다. 저자는 첫 번째로 자존을 말한다. 저자가 말하는 자존이란 중심점을 자기 안에 찍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. 즉, 남 눈치 보지 말고 자신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. 그리고 .. 더보기 이전 1 다음